[날씨] 4월 봄 날씨, 서울 18℃...초미세먼지↑, 건조특보 / YTN

2022-03-11 97

주말을 앞둔 오늘도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습니다.

아침에 영상권으로 출발했던 서울 기온,

한낮에도 18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며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랜 시간 밖에 계시는 분들은 큰 일교차 염두에 두시고 옷차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에는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대기 정체로 인해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대구는 종일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

대전과 부산, 울산과 경북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 17도, 광주와 대구는 20도가 예상됩니다.

주말인 내일은 밤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요,

휴일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할 전망입니다.

이번 비는 그동안의 건조함을 해소하고, 산불을 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비가 오기 전까지는 건조특보가 계속되면서 산불 위험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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